[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정밀기계는 이성수(사진) 한화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수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부문 기획실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에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맡아 왔다.

한화는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의 반도체장비 등 전략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화정밀기계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LED 칩 마운터 사업 외에 한화 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사업을 인수해 종합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