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사진)이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2회(198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회장은 재무부 국제금융국,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등을 거쳤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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