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스케이트·재즈 패키지 판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 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아 호캉스와 스케이트, 재즈 공연까지 즐기는 겨울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이 가능한 ‘홀리데이 인 시청’과 라이브 재즈 공연이 포함된 ‘재즈 나이트’ 패키지를 마련했다.

홀리데이 인 시청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특별 선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 숙박할 경우 스케이트 입장권 3매를 증정한다.

더 플라자는 서울광장 외에도 덕수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인접해 있어 도심 데이트에 제격이다.

특별 선물은 테디베어 뮤지엄과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산타 베어 인형이다. 또 웹 회원 예약 시 선착순 50명은 10% 할인 혜택과 위글위글 쿠션 담요, 스파오 가운 등 랜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며 가격은 디럭스 29만원, 프리미어 스위트 33만원부터다.

재즈 나이트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더라운지 스페셜 디너 세트, 재즈 공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가 포함된 패키지다.

라운지 바 더라운지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디너 세트는 루꼴라 토마토 피자와 트러플 크림 리가토니, 치즈 케이크, 레드와인으로 구성했다.

라이브 재즈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동안 더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인 12월 23~25일, 30일, 31일만 투숙 가능하고 가격은 40만원부터다. 겨울 패키지 2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재즈 나이트 패키지의 경우 출시 직후 인기 날짜는 예약이 바로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더 플라자는 전시와 공연, 팝업스토어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