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500만원 전달

6일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와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이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 개강식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6일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와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이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 개강식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DGB생명은 서울, 경기도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명존중교육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은 생명사랑연구소의 주관 하에 지난 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서울, 경기도 내 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12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개강식과 첫 강의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햇살어린이집(원장 박현정)에서 진행됐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 학부모까지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DGB생명은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500만원을 생명사랑연구소에 전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생명안전론을 전공한 유치원과 돌봄 선생님들이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 '왜 생명이 소중할까?', '생명은 어떻게 다뤄져야 하나?'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아이들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노래를 부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DGB생명은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지원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출산 축하금 인상 시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독려, 육아휴직 및 가족 돌봄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미취학 아동 학자금 매월 지급 등 저출산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조기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자살, 따돌림 등 심각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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