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삼성카드는 정기 임원인사에서 황성원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신임 임원 5명이 승진했다.

황성원 신임 부사장(사진)은 197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구조공학과 통계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지원 팀장, 경영지원담당 상무, 디지털혁신실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임원으로 승진한 5명은 김성환, 김윤석, 이온복, 이창우, 황성식 상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리더를 발탁했다"며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높이는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