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개인정보 보안 강화
세종시 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진=한화손보]
나채범(왼쪽)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에서 최민호(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세종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및 교육, 개인정보 보안 강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을 실시한다.

한화손보는 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가입을 진행한다. 세종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안시스템의 점검과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별 지역 사회공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에도 참여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세종시 내 가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취약계층, 소외계층, 소상공인, 저출산 문제 등에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보험회사가 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라며 “외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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