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A.L. 프로그램 1기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 P.A.L. 프로그램 1기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인천 송도 캠퍼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2023년 글로벌 P.A.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AL은 Pride, Appreciation, Loyatly의 약자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그룹의 해외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이다. 해외 모범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을 이해하고 K-팝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튀르키예 등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에서 선발된 12개 국가 직원 60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인재들은 PAL 1기로서 포스코그룹 전용 교육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킹하며 향후 글로벌 리더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5일 간 포항제철소나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사업장을 방문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유적지·인기 K-POP 명소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또 경영이념과 한국어 골든벨 대회 참석 등 테마 별로 구성한 교육에 참석한 후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나이지리아의 GOGA CAROLYNE(고가 카롤린) 대리는 “한국에 방문해 그동안 매체에서만 접한 포스코의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포스코라는 구심점을 통해 글로벌 P.A.L. 1기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코그룹 해외사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연간 200명 이상의 글로벌 P.A.L. 인재들이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느끼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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