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단초점 안경을 착용해온 A씨(52)는 최근 누진안경으로 교체했다. 40대 중반에 중년안이 와 누진안경으로 잠시 바꿨으나 시선 이동을 할 때에 울렁거림 등 시야 불편함 때문에 기존의 단초점 안경을 계속 사용해왔다.

중년안 이후 회사 업무 등 근거리 시생활에 지장이 많아 누진안경으로 바꿔 쓸까 고민하던 차에 두 달 전 지인이 강력 추천한 누진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A씨는 “예전에는 중간거리나 특히 근거리를 볼 때 선명치 않았던 불편함이 해결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력이 나쁘고 평소에 눈에 민감한 편인 B씨(49)도 40대 초반에 중년안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지만 안경을 착용할 수 없었다.

일반 단초점 안경은 물론 누진 안경을 쓰면 울렁증이나 어지럼증, 시야 흐림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최근 B씨는 안경사를 통해 적응이 쉬운 누진렌즈를 권유받아 3주째 부적응 없이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누진안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싼 가격과 부적응 문제가 상당히 해결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케미렌즈의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도 지난 9월 출시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케미 매직폼 어댑터는 개인 맞춤 디자인 설계로 사무용 컴퓨터 작업시나 스마트폰을 볼 경우에도 모든 거리의 초점을 정확하게 조절해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며 착용자가 편안하고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첨단 설계가 적용돼 누진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쉽게 적응이 가능하다.

특히 보편적으로 착용하는 굴절률 1.56 렌즈의 경우 10만원대 중반으로 부담이 적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중년안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음에도 누진안경을 사용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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