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룸 서비스 실시 [사진=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실시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진에어가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내년 2월 29일까지 크린업에어와 제휴를 맺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한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한 후 진에어 탑승권, 이티켓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이용요금은 3박4일 기준 8000원이다. 1일 초과 시마다 2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이해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가는 고객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코트룸 서비스 제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편도 운항 기준으로 탑승객 1인당 평균 수하물 무게 1kg이 줄어들면 탄소배출량 약 760g도 함께 감소하는 1석 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코트룸 서비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트룸 서비스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전원에게 항공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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