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오산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장 나눔 봉사에서 CJ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CJ]
16일 경기도 오산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장 나눔 봉사에서 CJ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CJ]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28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곳과 복지시설 70여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 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도 CJ그룹 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2400여곳에 총 85t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그룹 임직원 김장 봉사를 본격 확대했다. 10여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명과 CJ 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축소됐던 임직원 김장 봉사를 확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김장 김치를 포함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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