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신한라이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인·기업·비대면 부문에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될 만한 창의성 있고 감동적인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 부문에서는 신한라이프의 ‘임직원 봉사의 날 바빠도Day’가 선정됐다.

‘바빠도Day’는 바쁜 일상 중에서도 매월 2~3주 차 금요일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봉사의 기획과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사회 변화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바빠도Day’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미아 방지용품 제작, 장애인 근로자 직업 재활 활동 보조, 독거노인 한가위 물품 키트 후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