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 고객 대상 EQ 테크 클래스 [사진=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EQ 고객 대상 EQ 테크 클래스 [사진=한성자동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전기차 EQ 고객들을 대상으로 ‘EQ 테크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EQ 테크 클래스는 실제 EQ를 보유한 고객을 초청해 EQ의 다양한 기능을 공유하고 평소 차량 운행 시 고객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EQ 차량에 대한 설명과 고객과의 Q&A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EQ 차량의 배터리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배터리 충전 팁, 겨울철 관리 요령, EQ 소모품 종류 및 교체 주기 등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EQ 테크 클래스 참석 고객이 실제 운행 시 궁금했던 점을 사전에 조사해 답변해주는 Q&A 세션에서는 테크 클래스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 상호작용을 통한 정보 공유 시간으로 구성했다.

정비 과정 세션에서는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EQ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점검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EQE, EQS 모델 키 배터리 방전 시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법은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EQ 테크 클래스가 진행된 성동 서비스센터에는 EQ 전용 워크베이와 별도의 EQ 전담 팀을 통해 EQ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EQ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한 카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더욱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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