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관계자가 13일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서 참가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갑을의료재단]
갑을녹산병원 관계자가 13일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서 참가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갑을의료재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은 갑을녹산병원이 부산시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구급차와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9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발굴, 장애인의 건강증진 등을 위해 약 25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했다.

부산시 강서구에는 장애인 5000여명, 장애인 생활체육동호회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체육회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힘든 장애인 선수들이 의료부스에 방문해 건강 상담도 받고 경기 중에 발생한 상처를 치료받는 등 많은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갑을녹산병원은 올해만 5번째 부산 강서구 지역 행사 의료지원으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지정 받은 곳이다. 인공신장센터와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추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