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파주 운정3 제일풍경채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제일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90세대, 84㎡B 96세대, 84㎡C 97세대다.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가깝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상업업무용지, 업무복합시설, 수변공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6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산책로, 스크린골프 및 탁구장, 휘트니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알파룸 (일부세대)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본청약으로 나오는 세대수가 많지 않은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만큼 사전청약 못지않은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523-3번지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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