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 김후철 작가 [사진=현대제철]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 김후철 작가 [사진=현대제철]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현대제철이 '철이 그린(Green) 세상'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

철이 그린(Green) 세상은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그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내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과 친환경 철강의 비전을 상징하는 'Gree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은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예능,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그 첫발을 정크아트의 대가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 영상으로 시작한다.

김후철 작가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서 나온 고철을 재활용해 로봇 등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방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 설치된 김후철 작가의 예술작품과 그의 작업 방식을 주제로 3편의 영상을 제작해 오늘 공개했다. 

철의 순환성과 일맥상통하는 작가의 철학과 현대제철이 주목하는 순환의 가치를 리드미컬하고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연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심을 나타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철의 친환경성과 회사의 경영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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