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모델들이 소울바이서울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모델들이 소울바이서울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뮤직 큐레이션 브랜드 소울바이서울(SOULBYSEL)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울바이서울은 아티스트 정기고가 디렉터로 있는 뮤직 레이블 SEL(에스이엘)에서 기획한 케이팝(K-POP), 알앤비(K-RNB) 큐레이션 브랜드다. 트렌디하고 힙한 아티스트들을 모아 컴필레이션(편집)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소울바이서울의 레터링, 색감 등을 활용해 스웻셔츠, 후디 등 2종으로 선보인다.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후디에는 브랜드 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디제이 톰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톰보이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이 특징이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스튜디오 톰보이 감성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 소울바이서울이 직접 큐레이션한 곡들로 브랜드 런칭 시점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스튜디오 톰보이 감성과 어울리는 음악을 시대별로 담았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풍성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2일까지 전국 스튜디오 톰보이 매장,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소울바이서울과 특별 제작한 가방과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턴테이블 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매 시즌 독특하고 감성적인 문화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음악 콘텐츠에 집중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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