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동원홈푸드 전무,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김재욱 동원F&B 부회장 [사진=동원그룹]
김재욱 동원F&B 부회장 [사진=동원그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재욱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동원그룹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 신임 대표는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 왔다. 동원F&B·동원홈푸드에서 영업·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B2B에 집중된 축육사업을 B2C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성학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소재사업부문 대표직을 겸임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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