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교원투어는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앞두고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천년의 유산, 씨엠립 5일’이다. 이 상품은 스카이앙코르항공을 이용해 인천~씨엠립 노선을 이동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12월 28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주 7회 매일 운영된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씨엠립은 세계적인 유적지가 도시 곳곳에 있어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다. 특히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이 상품은 씨엠립 핵심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 호수,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 된 타 프롬 등을 찾는다. 여기에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전신 마사지 체험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는 이번 씨엠립 전세기 상품이 세계적인 유적지와 자연경관을 함께 경험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동남아 여행은 휴양 상품 위주로 인기가 있는데 앞으로는 도시 관광 상품 예약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변화하고 있는 수요를 감안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이지는 캄보디아 씨엠립 골프 패키지 상품을 함께 론칭했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푸른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앙코르 C.C와 포키트라 C.C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전 일정 특급 호텔에 숙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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