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모델이 일라일 겨울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모델이 일라일 겨울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복 브랜드 일라일(ILAIL)이 휘게(Hygge)를 콘셉트로 한 북유럽 감성의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라일은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인 프리미엄 캐주얼 니트웨어 브랜드다.

‘기분 좋은, 유쾌한’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어 일레(ilare)에서 유래된 브랜드명처럼 유쾌한 감성의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니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일라일만의 간결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색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휘게를 주제로 아늑하고 편안한 북유럽 감성을 담았다. 카디건, 후디, 베스트(조끼), 원피스, 팬츠 등 일라일의 주력 제품인 니트웨어부터 재킷, 코트, 패딩 등의 아우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니트웨어 라인이다.

캐시미어 특유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정장이나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크루넥(라운드 넥), 터틀넥, 카디건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색상 또한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의 차분한 색상부터 핑크, 블루, 그린 등의 포인트 색상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급 양모인 메리노 울 소재를 활용한 니트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후디드 메리노 울 니트는 따뜻함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같은 소재의 니트 팬츠와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아우터의 경우 탈부착 가능한 머플러가 달린 니트 코트부터 캐시미어와 울 블렌디드 소재의 핸드메이드 재킷, 부클 소재의 트위드 재킷, 풍성함과 보온성을 갖춘 구스다운 패딩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일라일은 이번 겨울 컬렉션 출시와 함께 모델 고소현과 함께한 스타일링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일라일 니트웨어를 활용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겨울철 스타일링 연출법을 제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니트 맛집이라는 브랜드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올 여름에도 니트웨어 라인이 큰 인기를 얻었다”며 “올 겨울에도 니트웨어 소재를 더욱 고급화하고 디자인을 다양화한 만큼 이번 겨울 컬렉션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