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와인 기획전 ‘얼죽화’ 시즌3 시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 등 6가지 화이트와인과 스테디셀러 와인 24종을 우리카드 20% 할인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동절기 시그니처 와인 기획전 ‘얼죽화(얼어 죽어도 화이트와인)’ 시즌3다.

얼죽화 기획전은 지난 2021년 시작된 세븐일레븐의 단독 프로모션이다. 화이트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년 가을·겨울 시즌에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얼죽화 기획전을 처음으로 선보인 지난 2021년 4분기 화이트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급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50% 늘었다.

이번 얼죽화 시즌3 대표상품인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앙리마티스의 대표작인 블루누드를 담은 디자인의 패키지를 보는 재미에 와이너리 앨런스콧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더해져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앨런스콧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다. 여기에서 탄생한 와인은 와인평론지 와인스펙테이터에서 매년 90점 이상을 수상하고 와인 추천 어플리케이션 비비노에서 오랜 기간 4점대를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눈여겨 볼 만 한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도그포인트 섹션94쇼비뇽블랑11다. 국내에 소량 수입된 스페셜 와인이다.

1년 미만의 단기 숙성 후 판매되는 일반적인 쇼비뇽블랑에 비해 10배가 넘는 지난 2011년부터 장기 숙성돼 특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100년 전통의 뉴질랜드 와이너리 배비치의 배비치블랙쇼비뇽블랑, 뉴질랜드 소도시인 마틴버러 지역을 대표하는 부띠끄 와이너리 펄리셔의 펄리셔쇼비뇽블랑 등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