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 생활 전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 생활 전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기점 6층 생활 전문관을 재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점 6층 생활관은 40680㎡로 기존보다 1.6 배가량 넓어졌고 입점 브랜드도 47개에서 75개로 늘었다.

세계 4대 명품 침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와 함께 에이스 헤리츠와 시몬스 블랙 등 침대 브랜드의 최상위 매트리스 라인이 들어왔다.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 가구와 소품을 모은 보에(BOE)와 디사모빌리, 에이치픽스(HPIX), 웰즈 등도 선보인다.

특히 오블리크 테이블, 바이헤이데이 등 디자이너 가구를 한데 모은 무브먼트 랩과 감각적인 조명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입점시켰다.

오디오 편집숍 사운드 온에서는 마샬, 제네바, 소니, 보스, 오디오 테크니카 등 10여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드비알레는 고품질 스피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용 청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007년 개점한 신세계 경기점은 올해 7월 아동·골프 전문관과 식음료·문화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20%를 재단장했고, 생활전문관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남성관까지 재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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