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 섭취 가능

스팸 닭가슴살 [시진=CJ제일제당]
스팸 닭가슴살 [시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제일제당은 고단백·저칼로리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닭가슴살로 만든 스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48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팸 브랜드 캔햄 중 최초의 닭가슴살 제품이다.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고, 기존 돼지고기 캔햄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닭가슴살은 스팸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고단백 제품이다. 닭가슴살과 닭다리살‧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스팸만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특히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7g으로, 200g 한 캔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를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도 낮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CJ제일제당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13시간 이상 저온 숙성 공정을 거쳐 닭고기 특유의 비린 맛은 제거하고 닭가슴살의 담백한 풍미는 극대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캔햄 시장 1위로서 그간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팸의 차별화된 맛 품질을 그대로 살린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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