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보호·금융지원 성과 인정

김지용 디지털기획팀 매니저, 이보영 지점지원팀 매니저(왼쪽부터)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김지용 디지털기획팀 매니저, 이보영 지점지원팀 매니저(왼쪽부터)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 8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지용 디지털기획팀 매니저, 이보영 지점지원팀 매니저가 각각 국무총리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디지털기획팀 김지용 매니저는 지난 2017년 금융권 최초로 개인신용정보 무료 조회서비스 개발과 대중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 선제적 예방 기술인 안심본인확인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심본인확인 서비스는 통신3사, KCB와 함께 개발한 보이스피싱 범죄 사전 차단 기술로, 통신사에 등록된 휴대전화 가입 및 거래정보와 금융사고 데이터 융합하여, 대포폰 여부를 판별해 보다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차단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지점지원팀 이보영 매니저는 SBI저축은행이 지난 2019년 런칭한 모바일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의 파킹통장, 통장쪼개기 등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기획, 운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민금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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