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이 새로운 컬렉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루이비통]
르세라핌이 새로운 컬렉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루이비통]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루이비통은 한국의 걸그룹 르세라핌을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는 두려움이 없다는 뜻의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영어 문구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재배열한 그룹명의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FEARLESS(피어리스)로 데뷔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녹인 음악과 함께 무대의 위, 아래를 막론하는 강렬한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이목을 사로잡은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루이 비통의 첫 번째 여성 프리폴 쇼에 초대됐으며,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르세라핌이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열린 프리폴 패션쇼의 애프터파티 공연에서 르세라핌이 보여준 에너지를 기억한다”며 “르세라핌 멤버들 모두 각자만의 매력과 멋진 스타일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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