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 배너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 배너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외식 브랜드인 '장서는날',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함께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이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장서는날·더부스와 함께 기획한 세 번째 F&B 프로젝트다. 지난 프로젝트에서는 노티드, 하프커피와 함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맥주와 이색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역 부근 장서는날 본점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아리랑은 미국 스트릿카 컬처를 녹여낸 인테리어와 콘텐츠를 기획했다.

입구 벽면에 한국타이어의 CI 변천사를 새겨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실내엔 한국 전통 문양인 해치와 장구 등이 삽입된 포스터로 한국의 멋을 담았다. 야외 공간엔 미국의 자동차를 상징하는 올드카 1960년 형 캐딜락을 전시한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장서는날과 함께 블랙 오징어 튀김, 블랙페퍼새우 등 메뉴를 판매하고 더부스와 맥주 하이볼 월스트리트 라거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테이블당 1매의 30% 한국타이어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하고자 캠페인 ‘파티 스마트, 드라이브 세이프’를 진행한다.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벤트를 통해 택시비 및 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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