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 캠퍼스를 성료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청년 마음 캠퍼스를 성료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동덕여자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 청년 마음 캠퍼스를 개최했다.

지난 4~5일에 진행된 청년 마음 캠퍼스는 동덕여대와 서울여대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동덕여자대학교 인권센터, 서울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 밑미, 오설록이 함께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숙명여대 편에 이어 ‘고유한 나를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오설록은 차 테라피 ‘오감산책’을 통해 차의 맛과 향, 색으로 학생들의 감각을 깨우며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고, 캠퍼스 교정에 설치된 ‘감정의 정원’, ‘공감의 정원’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박재연 이사와 장동선 이사, 댄서 효진초이, 정혜윤 마케터 등이 연사로 참여한 공개강연에서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운슬링으로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줬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대인관계, 취업, 진로 등 여러 고민으로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 마음 캠퍼스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나다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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