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과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전문가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상담 서비스,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XA17’, ‘KRS53’, ‘KXS10’, ’KXD10+’ 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신제품 KXA17은 중장거리 트랙터·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로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했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타이어 점검과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금호타이어가 마련한 이번 고속도로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운전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승용차용 타이어에 대해서도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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