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멕시코, 태국에도 신규 오픈
한국은 HDC가 안다즈 강남 운영중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하얏트그룹이 세계 각국에 안다즈 호텔을 늘리고 있다.

하얏트그룹은 마카오에 안다즈 호텔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안다즈 마카오는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한 안다즈 브랜드 호텔이다.

700개 이상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춰 전세계 안다즈 브랜드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갤럭시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GICC)와 1만 6천석 규모의 갤럭시 아레나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도시의 매력 넘치는 전통 명소와 갤럭시 마카오의 다채로운 시설을 방문하기도 좋다.

안다즈 마카오는 마카오 현지 예술·문화·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도시의 독특한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이고 생동감 있게 재해석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동서양의 건축 양식과 오래된 항구 선박의 독특한 형태부터 중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마카오의 역동적이고 국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인테리어다. 

운영사는 갤럭시 마카오다.

안다즈는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안다즈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총 11개의 안다즈 호텔이 있다. 중국의 안다즈 난징 헥시와 태국의 안다즈 파타야 좀티엔 비치,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콘데사가 최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하얏트 그룹은 카타르에 안다즈 도하를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안다즈 도하는 카타르의 웨스트베이 중심부에 있어 대사관, 금융기관, 럭셔리 쇼핑몰이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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