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참배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2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참배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방산업계 최초로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임직원 중심,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묘역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유도무기개발단 온새움 수석연구원의 아들 온태성 군은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의 호국 정신을 주변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서울현충원 외에도 대전현충원 4묘역 (2012년), 영천호국원 11/12묘역 (2018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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