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놀이학습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놀이학습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 지역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연면적 131.9평 규모로 개원한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은 49명 정원에 3~5세반으로 운영된다.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은 2층 단독 건물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법적 기준 외에 부교사와 누리보조교사를 둬 교사 1명 당 담당 원아 수를 줄임으로써 최적의 양육 환경을 갖췄다.

또 전문 영양사를 통해 철저한 영양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선우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관리담당 상무는 “수준 높은 교육과 좋은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서울 강남과 종로, 인천, 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근로복지 공단 주최 ‘직장 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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