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에서 주관하는 ‘2015 그린스타-이노스타 인증’에 ‘앙프랑 에코(enfren eco)’와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가 승용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제품 콘셉트와 친환경 성취도가 높은 상품을 인증하는 그린스타-이노스타에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연구개발 투자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타이어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그린스타’로 인증된 ‘앙프랑 에코’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연비 효율을 인정받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다.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5개의 규격을 포함한 총 22개 규격으로 출시돼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주행성능과 정숙성에 더해 높은 연비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스타’로 인증된 ‘벤투스 S1 에보2’는 DTM(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에서 검증된 기술로 만든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속 드라이빙을 할 때 섬세한 조종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성능까지 갖췄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기술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로 8년 연속 ‘그린스타-이노스타’를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강화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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