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2015년 사업계획’ 확정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로 두기로 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수요시장 변화에 대처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과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 지원 등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품목별 마케팅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관협의회는 에너지와 건설 분야 등 급변하는 수요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신수요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사업으로 신수요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국내 강관사의 시장 진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철강협회는 에너지용 특수강관 수요와 기술현황 조사, 강관파일 흙막이벽 등 건설 분야 적용성 검토을 검토해 ‘제11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과 ‘2014 국내 강관산업 현황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를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해 세아제강과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국내 19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