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채용과 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 등 두 부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의 서류전형에서 동아리·봉사활동 활동란을 없애는 등 스펙 입력 항목을 최소화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 실질적인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첫째 주에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해 지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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