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최근 외식업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신메뉴 평가단과 시식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고객들에게 SNS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 엘레나가든은 메뉴 평가단 ‘엘리(‘엘’레나가든‘리’뷰어의 줄임말)’를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봄을 맞아 제철 채소를 활용해 선보인 엘레나가든의 신메뉴 ‘엘레나 스프링 테이블(elena's spring table)’을 먹고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한 후 아모제푸드 홈페이지에 포스팅한 글의 링크를 남기면 된다.

‘엘리’에게는 향후 선보이게 될 신메뉴의 사전 평가 참여 기회 및 식사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엘리’는 다음달 30일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빕스는 신메뉴 평가단 ‘빕플(VIPLE)’을 모집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빕스 신메뉴 인증샷을 올린 후 빕스 홈페이지에 있는 신메뉴 평가에 해당 인증샷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정된 ‘빕플’에게는 샐러드바 1인 50% 할인쿠폰 및 스테이크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평가단은 총 1만명을 뽑게 되며  다음달 12일에 최종 확인 할 수 있다.

자연별곡은 다음달 5일까지 봄 신메뉴 평가단인 ‘자별人’을 모집한다. 홈페이지에 평가단 신청 이유와 블로그 URL 등을 남기면 ‘자별人’에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에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총 30명을 선정해 무료 1인 식사권 2매를 증정한다. ‘자별人’은 봄 시즌 메뉴 평가를 블로그에 작성하면 된다.

도미노피자는 다음달 1일까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무료 시식 체험단’을 모집한다. 총 400명의 ‘무료 시식 체험단’을 선발하며 신제품 출시 전 도미노피자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맛보고 평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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