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협의해 2013년도 분 환급 예정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삼성카드는 통신단말기(SK텔레콤) 포인트 연계 할부상품 소득공제 미반영 건에 대해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연계 할부상품을 통해 통신단말기를 구매한 회원의 결제금액이 소득공제에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국세청에서 세액을 재정산하고 재직회사에 미반영 금액과 세액을 통보해 환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국세청의 재정산 작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환급통보가 완료되는 시점에 회원들에게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해당 회원에게는 사과의 의미를 담아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 3천점을 오는 3월 10일까지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회원에게는 EM, DM, LMS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개별 공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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