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력·재개발·재건축 인력 확대할 것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한신공영이 오는 3월 새로운 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증가한 현장인력과 재개발·재건축 조직 확대를 위한 영업인력 충원을 위해 오는 3월 중 약 7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6~16일이며 경력직 위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한신휴플러스(1천358가구) ▲경기 부천 옥길 한신휴플러스(1천209가구) ▲세종2-1생활권 한신휴플러스(1천516가구) 등 약 1만가구 이상의 착공·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건축·기계·안전 직종의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베트남 쭝화 인터체인지 공사·밤콩도로 공사와 캄보디아 21번도로 공사계약 등 해외현장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토목시공 경력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따라 기존 조직을 확대·재편성하기 위한 경력자 채용도 진행한다.

한신공영 채용 관계자는 “당초 신입 위주의 채용확대를 계획했으나 국내외 신규현장 수주에 따른 즉시 투입인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경력 위주의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신입직원 신규채용을 확대해 미래 인적자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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