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송 부문 6년 연속 선정돼 경쟁력 인정

여러 제품으로 본 기아자동차의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 <사진=기아자동차>
여러 제품으로 본 기아자동차의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 <사진=기아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홈페이지 부문에서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쏘렌토로 수송 부문에서도 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웹사이트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업 정보 콘텐츠를 흥미롭게 소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문화홍보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사이트를 더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유럽 전략차종 벤가로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처음 수상했다.

이후 K5·스포티지(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에 이어 올해 쏘렌토로 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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