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찬 벤텍스 대표이사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에 매년 1천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벤텍스와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벤텍스는 2012년부터 매년 3천만원씩 10년간 3억원을 지원하는 벤텍스 장학회를 운영해왔는데 이번 출연으로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

    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과 벤텍스의 염색·편직·후가공 협력사 근로자 자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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