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한빛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보 보안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정식으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 개인 정보 유출 및 시스템 해킹과 같은 인터넷 침해 사고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정보 보호 시스템과 전산 보안망 구축 등 모든 기업 보안이 안정적으로 운영중이고, 신뢰성 또한 검증 받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4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서면 및 현장 실사를 통한 ISMS 인증 절차를 정식으로 밟았다. 실사 과정에 따라 정보보호 5단계 관리과정, 12개 통제사항, 정보보호대책 13개 분야 92개 통제사항 등 총 104개 항목을 진단받았다.
무엇보다 기업의 조직 구성부터 내부 정책의 수립 및 시스템 운영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관리체계 전반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통제항목별 전문 심사원에 의해 모든 항목을 엄격히 검증 받아야 하며, 한빛소프트는 이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결과 정보 보안 우수 기업으로 인증 자격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인증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운영중인 사이트를 방문하는 회원들의 정보 보호 및 시스템에 안정성이 입증됐으며, 정부 기관에서 검증된 보안 관련 우수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대외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ISMS 인증을 정식으로 취득함에 따라 한빛온 포털을 비롯한 모든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본인에 대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정보 보안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