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어컨 Q9000 14종·블루스카이 AX7000 2종 출시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삼성전자가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일 보이는 청정기술과 초절전 강력 냉방으로 한층 진화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 14종과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에어컨 Q9000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와 ‘PM2.5 센서’ 및 냄새를 감지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 ‘PM2.5 필터시스템’등을 갖췄다.
새로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트리플 청전센서를 통해 측정된 청정도를 4단계의 나무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초미세먼지·미세먼지를 9~999 사이의 수치로 표시해 실내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냉방 속도를 전년대비 최대 20% 개선하고 전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초절전 강력 냉방을 구현했다.
AX7000은 넓은 면적의 거실을 위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감지해 상태를 나타내는 ‘트리플 청전 센서’와 현재 공기 상태를 디지털 숫자로 나타내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0.02㎛의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하고 아세트알데히드·암모니아·초산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증후군 대응 필터’와 세균·곰팡이를 방지하는 ‘바이러스 닥터’도 갖췄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킴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호흡하는 실내환경을 더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프리미엄 에어컨의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을 리드하고 공기청정기의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5년형스마트에어컨 Q9000 런칭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Q9000은 81.8㎡·58.5㎡·52.8㎡ 등 14종으로 출고가는 289만9천원~579만9천원이고 공기청정기 AX7000은 78㎡과 60㎡ 2종이며 출고가는 69만9천원~7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