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세빛섬 입구에 마련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고 있다.<사진=효성그룹 제공>
지난 18일 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세빛섬 입구에 마련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고 있다.<사진=효성그룹 제공>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효성은 ‘세빛섬’에서 새해 소망도 기원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2015개의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빛섬을 방문한 고객들이 가빛섬에 마련된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면 되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효성은 세빛섬 위시브릿지에 소원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기부금으로 2천15원씩 적립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형옥 세빛섬 사업단장은 “고객들에게 새해 소원도 빌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예빛섬에서 위시트리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빛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의 LED스크린으로 바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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