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가수 ‘션’.
자녀 양육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가수 ‘션’.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6일 을지로입구 페럼타워에서 창사 50주년을 맞아 희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맘 부부 100쌍과 사단법인 ‘여울돌’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의 가족도 참여했다.

특히 기부하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출연해 관객들과 자녀 양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연애박사’ 김지윤 소장은 부부간의 소통에 관한 토크를 진행했고 가수 ‘유승우’는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

남양유업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500만원과 관람객들의 참가비를 모아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여울돌’에 기부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분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중의 무관심 속에 고통 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환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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