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땅 제공>
<보네르땅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당근케이크 전문점 보네르땅은 내달 2일까지 서울시청 내 시민청갤러리에서 ‘시민기획단 기획전시 - 빵빵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보네르땅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보네르땅은 행사 진행에 소요되는 식빵과 각종 빵 재료, 리사이클링 노트만들기에 필요한 포장지를 제공하게 된다.

보네르땅이 제공한 식빵은 내달 1일 진행되는 ‘나만의 테디베어 토스트 만들기’에 사용된다. 전문 작가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테디베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서순화와 부모와의 유대감 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리사이클링 노트 만들기 행사에서는 더 이상 활용될 수 없어 보이는 물건이 나만의 공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발상의 전환을 갖는 시간을 제공한다.

2일 진행되는 ‘그바람에 따끈한 스콘’ 프로그램은 빵의 한 종류인 스콘을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적인 배경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명희 보네르땅 대표는 “빵을 직접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이 참여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프로그램 확인 및 참여신청은 서울시청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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