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NH농협은행 WM비전 캠프에서 김주하 은행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및 WM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NH농협은행 WM비전 캠프에서 김주하 은행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및 WM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NH농협은행은 김주하 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의 자산관리 마케팅을 지원하는 WM(Wealth Manager) 37명과 함께 지난 17일 '2015년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WM비전(飛展)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WM-LM 자산관리(은퇴설계)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WM들은 이날 행사에서 영업점을 지원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성공담을 나누고, ‘고객의 행복을 채우는 자산관리 파트너’로서 미래전략과 발전방향 등을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WM들은 9월말 현재 지원고객 수 1만936명, 3조2천700억원의 금융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PB영업의 틀을 깨고, 고객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 마케팅인 WM-LM제도를 도입했다"며 "각 지역 영업본부에 자산관리 전문가인 WM 37명을 배치해 일선 영업점의 LM(Lounge Manager)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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