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기관은 부산시 문현금융중심지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국제금융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7개 기관은 은행연합회 및 한국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정무위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금융회사 대표 등 외부인사와 7개 협약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연수원은 부산이 선박ㆍ파생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 등에 특화한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원됐다.

연수원은 연 인원 7천여명의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파생금융 및 선박ㆍ해양플랜트 파이낸싱(financing) 특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선ㆍ해운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전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