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현대약품 제공>
<이미지=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은 협력사 관계자들과 선물의 목적에 상관없이 명절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올 추석에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 1999년 이래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약품 준법경영 운영본부는 최근 업무 협력 관계에 있는 협력사 및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한 공문 및 안내문을 발송해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과 준법 경영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제약업계가 리베이트로 몸살을 앓으면서 제약사들이 투명경영, 윤리경영 등 신뢰를 강조하는 기업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현대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기업의 공정한 거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