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톡톡+서 웰컴마이데이터 부채관리·소비지출관리 서비스 이용 가능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웰컴마이데이터 부채관리 및 소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와 마이데이터서비스 제휴를 맺고 웰컴마이데이터에서 제공하는 부채관리 및 소비지출관리 서비스를 ‘SB톡톡+’에 제공한다.

‘SB톡톡+’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웰컴마이데이터에서 제공하는 자산 및 소비지출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웰컴디지털뱅크 앱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마이데이터는 저축은행의 주고객인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저축은행의 노하우와 디지털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집약된 웰컴마이데이터는 부채관리 및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 맞춤대출비교서비스, 개인회생고객을 위한 맞춤형개인회생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중·저신용자를 위한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저축은행 중에서는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하고, 이듬해인 2022년부터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웰컴마이데이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신용관리, 부채관리, 맞춤대출서비스와 같은 금융서비스와 중고 안심거래, 알뜰폰요금제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저축은행이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저축은행 업권의 데이터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저축은행 업권으로 확대·제공해 마이데이터 대고객 서비스가 활성화될 때까지 저축은행중앙회와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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