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메이커 프로젝트(Hotel Maker Project)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Hotel Maker Project)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청년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Hotel Maker Project)를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고용노동부 주최의 ‘2022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개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와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34세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총 7차수를 진행,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4차수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40명 많은 189명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부산에서도 별도로 1차수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직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LHSS(LOTTE HOTEL Signature Service) 교육, 주요 직무 교육, 호텔 체험 교육, 팀 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원데이 특강을 운영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인사팀장과 임직원의 취업특강과 실제 면접관이 진행하는 모의 면접 시간도 주어졌다. 

한 달간의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평가회를 열어 조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적합성, 논리성, 창의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수료자에게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입사 지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경험 등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 참가자 중 약 20명이 호텔에 입사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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