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한 광고 캡쳐 <사진=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한 광고 캡쳐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미샤가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과 함께한 두 번째 TV CF를 11일 공개했다.

에이블씨앤씨 관계자는 "미샤의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BEAUTY IS REALITY)의 일환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은 연출되거나 꾸며지는 것이 아닌 본질 그 자체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자연 속 엘리자베스 올슨의 얼굴을 비추며 시작된다. 평범하고 전형적인 화장품 광고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런 광고에 속지마’라는 반전 대사에 이어 컷 소리와 함께 화면은 현실 속 광고 촬영 현장으로 전환된다. 이후 엘리자베스 올슨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 선공개한 이번 광고 영상은 조회수 약 439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공개한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광고가 헐리우드 스타 출연과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소비자는 물론 업계 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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