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D현대>
<사진=HD현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HD현대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HD현대는 오늘부터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다.

먼저 서류전형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접수받으며,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HD현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 및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4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채용 상세 정보, 직무 소개, 복리후생 정보 등을 담은 마이크로페이지를 신설해 지원자들이 한눈에 그룹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8일 HD현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콘텐츠도 업로드 했다. 

정주영 창업자의 해봤어? 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밌게 풀어낸 현대인 vs 못 바이러스 컨셉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그룹의 복리 후생 제도를 소개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일하고 싶은 회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며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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